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문단 편집) === 사태의 원인 === >Z는 2차로 끝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만들어야 하는 사정이 있었으니까 길어졌지만. OG는 하나의 세계관에 추가되는 거니까 괜찮은데 Z는 시공진동탄 때문에 세계 자체가 바뀌어버리니까 골치가 아파집니다. 시공진동탄은 슈로대에 있어서 크로스오버를 자유롭게 시켜주는 도구라고 생각해서 도입했는데 발목을 잡아버렸어요. >- 발매 이후 [[테라다 타카노부]]가 [[모리즈미 소이치로]]와의 대담에서 한 말. 점점 바뀌어가는 개발 환경과 줄어들어가는 매니아층 등 여러 문제들이 작용하여 눈에 보일 정도의 처참한 결과물이 되어 돌아왔다. 사실 PD인 [[테라다 타카노부]]가 '''2007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OGs]]부터 [[슈퍼로봇대전 W]]의 대 히트가 없었다면 진작에 중단됐다고 했고, '''2012년''' 발매된 2차 OG도 장편은 판매량이 안 나와서 선라이즈와 개발비 문제로 슈로대 존속 위기를 언급했다. 기어이 [[슈퍼로봇대전 OE]] 등의 DLC도 늘어났다. 더욱이 '''시리즈 휴대용 후속작'''이라는 사태의 2차 Z를 전후로 판매량이 줄어갔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언급된 사안임을 보면 3차 Z는 단순히 급작스런 사태가 아님을 보여준다. '''다만 손익분기는 되었다.''' 실제로 시옥편에선 테라다가 이례적으로 매상이 괜찮았다는 코멘트를 남긴 것. 시옥편은 손해로 알려진 2차 OG보단 많이 팔렸지만 큰 폭은 아니며 판권료도 나갔을텐데 개발비만큼 이득은 났다는 소리. 본 작품이 굉장히 저예산으로 개발된 근거이다. 게다가 천옥편은 시옥편에 비해 6만장 정도 줄었지만 덧칠한게 이정도니 저예산인 시옥편과 천옥편의 결과물로 이득은 본 셈이다. 그러나 3D 유닛과 일러도 미구현되고, 기존작의 2군 멤버 대다수가 삭제 혹은 소환무기 취급인데, 정식 콘솔 시리즈물에서 휴대용 급 결과물이 나온게 문제였다. 더욱이 2차 Z보다 추가 참전작도 기존것이거나 매우 적으며, 새로 참전한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박한 취급과 날림 시나리오, 밸런스를 봐도 개발 상황도 정상은 아니었다. 다만 세세한 시스템과 편의성 강화, 전작의 불편요소를 다 때려잡고 더 나은 평을 받는걸 보면 호평점은 분명 있었다. 일단 판권비는 많이 괜찮은 상태였다. 다이나믹 계열 속편과 리메이크 참여로 토에이 판권 원작들을 대체하고 로봇물의 암흑기인 2000년대 초반 로봇물의 판권을 싸게 구입해 부담 자체는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그 결과 3차 Z에 와서는 참전작의 8할이 반다이 판권작이며 홍보수익도 반다이 계열이 회수하는 시스템. 말 그대로 판권비 때문에 망할 일은 없다는 뜻이다. 다만 '''[[http://gomdol1012.egloos.com/5292676|슈로대 개발 스튜디오의 재무재표 분석]]'''을 보면 2차 OG 개발 당시 개발비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는데 게임이 그럭저럭 팔렸지만 메꾸기엔 무리였고 차세기 콘솔로 가면서 전체적인 개발비 상향이 심해진데다 휴대용도 HD화되고 성우비용이 들면서 차세기 콘솔과 개발비에 큰 차이가 없어졌다. 더욱이 OG 로얄티 수익비용 외엔 수익이 잘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달이 났다고 분석할 수 있다. 재무재표에서 재세편이 발매 된 해와 이 작품이 발매된 해 나간 비용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에서 일단 제작예산이 줄어들었다던가 한 것은 아니다. 제일 큰 문제는 HD화로 인해 작업 분량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제작비로 더 실망스러운 퀄리티가 나올 수밖에 없게된 것. 이는 과거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 시장에서 기기의 사양이 올라감에 따라 게임 제작비 또한 떡상승하면서 숱한 중소 게임회사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그동안 B.B 스튜디오 연출 담당자 중 에이스로 불렸던 츠치야 히데히로 씨[* 알파의 발시오네, 2차알파의 버스터 라이플, 3차 알파의 신뢰 연출 등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아리오스의 사람]]이 두각을 보이기 이전까지는 잡지 인터뷰에서 테라다가 따로 언급하면서 칭찬할 정도로 슈퍼로봇대전 연출팀의 에이스였다. 그러다 결국 [[슈퍼로봇대전 T]]에서 [[가오가이가]]의 연출을 디테일 생략 + 처음부터 끝까지 컷인 남발로 '''아주 거하게 말아먹고''' T 발매 직후 퇴사했다.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오리지널 가오가이가의 연출이 그대로 유용되었는데 GGG 마크의 색만 바꾸고 그대로 우려먹는 참사가 터졌다. 더불어 추가 무장도 평이 별로 좋지 못했다. [[가오파이가]]와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다른 연출가가 담당하여 평이 괜찮은 편.]가 시옥편 즈음부터 팬들이 회사를 그만뒀냐고 물어볼 정도로 [[칸코레]] 동인 활동에 시간을 들였고 동일한 시기에 슈퍼로봇대전 연출의 질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성의의 문제로 추측하는 여론도 있다. 판권비용과 시스템 구축이 되어도 사운을 걸만한 콘솔 시리즈물의 마지막 결과가 썩 좋지 않으니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임은 확실하다. 상기의 문제로 똥망이 된 것이 아쉬웠는지 다음 판권 콘솔작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Z 시리즈의 완성형에 가까운 참전작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세계 동시발매로 가면서 작품적으로도 흥행에도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